


드디어 서양미술기행 런던 편의 마지막 날, 집으로 향하는 설렘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아침입니다. 마지막날에도 부지런히 이동해서 오전에 영국 왕립 미술 아카데미(Royal Academy of Arts)를 방문했습니다. 품격 있는 일반 전시와 더불어 열리고 있던 특별전까지 꼼꼼히 살피며 이번 여행의 미적 여정을 갈무리했습니다. 공항으로 가기 전, 영화 속 낭만이 살아있는 노팅힐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그 유명한 파란 대문과 영화 속 서점, 활기찬 골

6일 차 아침, 세계 최고의 공예 박물관인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V&A)을 찾았습니다. 화려한 장식 미술과 조각들 사이를 거닐며 인류의 미적 감각에 감탄하고, 런던 수제 버거 맛집인 어니스트 버거에서 육즙 가득한 점심 식사를 즐겼습니다. 오후에는 푸른 녹음이 가득한 하이드 파크로 향했습니다. 마침 공원 내에서 열리고 있는 데이비드 호크니 특별전을 방문했는데요. 현대 미술의 거장이 선사하는 찬란한 색채감이 공원의 풍경과 어우러져 깊은 영감을

오늘은 템스강을 사이에 두고 영국의 고전 미술과 현대 미술을 모두 섭렵하는 '테이트 데이'를 가졌습니다. 먼저 영국 회화의 자존심, 테이트 브리튼(Tate Britain)에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윌리엄 터너의 눈부신 빛의 향연과 라파엘 전파의 탐미적인 작품들을 감상하며 영국 미술의 정수를 만끽했습니다. 테이트 브리튼을 나와 이동하는 길에는 축구 팬들의 성지인 첼시 구장(스탬퍼드 브릿지)에 잠시 들러 활기찬 인증샷도 남겼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오늘은 런던 북쪽의 평온한 쉼터, 켄우드 하우스(Kenwood House)에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완만한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이곳은 화이트 톤의 우아한 외관만큼이나 내부 컬렉션이 눈부십니다. 날씨도 완연한 봄으로 바껴서 아름다운 정원을 찾은 영국인들이 많았는데요, 실내에는 램브란트의 자화상이나 페르메이르의 기타치는 여인등의 작품과 영국 최초의 흑인 귀족이었던 디도엘리자베스 벨과 그의 삼촌이었던 당시 영국의 대법원장이었던 맨스필드 백작 얽힌

오늘은 부활절을 맞아 런던 중심에서 문화와 미식을 즐기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트라팔가 광장은 이미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였고, 부활절 행사 덕분인지 곳곳에서 작은 퍼포먼스와 음악이 흘러나와 특별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우리는 먼저 국립초상화미술관(National Portrait Gallery)로 향했습니다. 영국 역사 속 인물들의 초상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곳에서, 엘리자베스 1세부터 현대의 스타들까지 이어지는 초상화의 변화와 시대적 배경을

오늘은 서양미술기행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입니다. 첫 일정으로 인류역사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영국박물관을 방문했는데요, 미술사적으로 뿐만 아니라 인간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인류학적 유물들을 함께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라 모든 참가자들이 많이 기다렸던 곳입니다. 도슨트투어를 신청하신 분들은 도슨트선생님과 함께 박물관을 돌았고 자유롭게 박물관을 돌아보실 분들은 자유롭게 원하는 곳을 찾아서 관람했습니다. 영국 첫 점심식사인만큼 영국인들의 소